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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레드캡투어, 렌터카 경쟁력 향상으로 성장 모멘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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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7, 2023, 06:07:00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6.7% 증가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레드캡투어가 앞으로 렌터카 부문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전기차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레드캡투어지는 지난 1977년 설립돼 1997년 렌터카 사업을 개시하고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B2B 중심의 여행 사업과 자동차 대여, 중고차 매매 등 렌터카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5%, 77.1% 증가한 2621억원, 363억원을 기록했다. 렌터카 사업 부문과 여행 사업 모두 성장했다.

 

KB증권은 레드캡투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2%, 26.7% 증가한 895억원, 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부문의 회복과 렌터카 부문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부문의 적자가 각각 119억원, 71억원, 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여행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5억원, 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시기에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고객사 확대의 노력이 본격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렌터카 부문은 관급 고객사의 신규 차량을 중심으로 전기차 비중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4분기 신규차량 기준 11%였던 전기차 비중이 올해 2분기에는 10%대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대당 ASP(평균판매단가)가 2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관리사업 협력을 통해 렌터카 부문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은 순항 중이며, 주가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캡투어의 주가는 올해들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1만 9000원 전후를 기록하던 주가는 지속적으로 밀리며 최근에는 1만 6000원 전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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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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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2025.07.07 14:56: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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