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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로 실적 1등’ 대우건설, 건설사 ‘톱 3’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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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31, 2023, 14:07:30

국토부,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공시
대우건설 3위·현대ENG 4위..수직상승
호반건설은 4년 만에 10대 건설사 랭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10대 건설사 중 Top 3에 진입했습니다. 아파트와 도로 건설 부문서 건설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며 3위로 수직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9조7683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9조7360억원의 평가액으로 7위에서 4위로 3계단 수직상승 했습니다.

 

삼성물산[028260]은 20조7296억원, 현대건설[000720]은 14조979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굳건히 1,2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3위였던 DL이앤씨[375500]는 9조5496억원, 4위였던 포스코이앤씨는 8조992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6위와 7위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GS건설[006360]은 9조5901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5위에 랭크했습니다.

 

롯데건설(6조935억원, 8위), SK에코플랜트(5조9606억원, 9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위, 11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294870](3조7013억원)과 호반건설(4조3965억원)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서 순위를 맞바꾸게 됐습니다. 호반건설이 10대 건설사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아이에스동서는 1조8324억원의 평가액으로 지난해 37위에서 23위로 14계단을, 동양건설산업은 1조3016억원으로 49위에서 36위로 13계단을 점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반면, 두산건설은 1조3168억원으로 지난해 24위에서 35위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내 건설사 중 상승 변동폭이 가장 큰 건설사는 자이씨앤에이(6276억원)로 나타났습니다. 자이씨앤아이는 지난해 163위였으나 올해 55위로 무려 108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3위에 랭크한 부영주택(3162억원)은 지난해보다 58계단이 내려가며 대조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업종별로 건설사들의 공사실적 순위를 살펴볼 경우,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1조5813억원), 대우건설(1조5612억원), SK에코플랜트(1조1120억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10조6290억원), 현대건설(7조5601억원), GS건설(5조5297억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토목 분야를 공종별 실적으로 나눌 경우 '도로'는 대우건설(5555억원), GS건설(4182억원), 포스코이앤씨(4023억원) 순으로, '댐'은 삼성물산(1856억원), 두산에너빌리티(552억원), SK에코플랜트(509억원) 순이었습니다.

 

'지하철'은 현대건설(5134억원), GS건설(5123억원), 삼성물산(3608억원) 순, '상수도'는 태영건설(313억원), 계룡건설산업(253억원), 국토건설(225억원) 순, '택지용지조성'은 SK에코플랜트(3551억원), 대광건영(1713억원), 대우건설(1661억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축 분야 공종별 실적의 경우 '아파트'는 대우건설(4조7684억원), GS건설(4조6229억원)․현대건설(4조6173억원) 순, '업무시설'은 현대건설(1조1645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3억원), 태영건설(3728억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8조4188억원), SK에코플랜트(2조9397억원), 현대엔지니어링(1조51억원) 순으로 실적이 높았습니다.

 

이 외에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8조6351억원), 두산에너빌리티(3조7318억원), 삼성물산(2조9101억원) 순으로, 조경 분야는 제일건설(931억원), 삼성물산(543억원), 대정골프엔지니어링(531억원) 순으로 랭크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9877개사의 86.4% 수준입니다.

 

'2023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을 비롯해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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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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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2025.08.26 15:28: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 면접(11월)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상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한 선발을 위한 GSAT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 제도를 혁신해 왔습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000여곳에 취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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