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형보다 나은 아우?'…bhc치킨, 마법클 출시 2주만에 판매비중 15%

URL복사

Thursday, August 10, 2023, 19:08:13

대표 메뉴 뿌링클 아성에 도전
출시 전 소비자 관능 평가서 재구매 지표인 만족도 90% 이상 기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최근 내놓은 신메뉴 '마법클'이 초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기존 대표브랜드인 '뿌링클'을 뛰어넘는 '형보다 나은 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지난 25일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아성에 도전하는 신메뉴 '마법클'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브랜드와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내놓은 신제품입니다. 

 

'마법클은 MZ세대가 주목하는 마늘빵을 치킨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치킨입니다. 바삭하게 갓 튀겨낸 치킨 위에 마늘과 버터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으로 만든 마법클 소스를 바른 후,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구현하기 위해 직화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뿌려 전에없던 새로운 맛을 추구했습니다.

 

bhc치킨은 "마법클이 본격 출시 전 관능테스트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뿌링클에 이은 대표적인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마법클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비중이 15%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향후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마법클을 bhc치킨을 이끌어갈 2세대 라인업의 대표메뉴로 육성해 뿌링클에 이어 또 다른 성공신화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법클은 뿌링클을 잇는 주력상품으로 선보인 메뉴로 현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히트메뉴의 탄생은 기업의 연속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인 만큼 기존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법클에 대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맛', '다른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달콤함'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