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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을 더 저렴하게’..라이나生, 다이렉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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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7, 2016, 11:09:02

암·치아보험 등 가입 가능..온라인·모바일 청약 시 카드납 월 1만원 할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을 온라인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치아보험은 하루 1700명이 가입할 정도로 라이나생명의 대표 상품이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모바일 청약 사이트를 구축하고 신규 판매채널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TM(텔레마케팅) 방식의 보험 판매를 주로하던 라이나생명이  다이렉트 채널 (www.linadirect.co.kr)을 오픈해 치아보험과 암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웹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취급 상품은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키즈보험(갱신형)의 3종이다. 


다이렉트채널의 핵심 상품은 라이나생명이 최초로 개발한 치아보험이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갱신형)은 40세 남성 기준 1만 6393원 월 보험료로 크라운 치료 20만원(연간 3회), 금 그리고 도재 충전 치료 12만원(횟수 제한없음)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잇몸질환, 영구치 발거, 치수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의 주요 항목에 대해 치아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무)다이렉트보철특약(갱신형)을 부가할 경우에는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보장 항목에 대해서도 각 50만원, 25만원, 50만원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다.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은 일반암 5000만원 진단금 등 경쟁력 있는 금액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7대 고액암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무)라이나다이렉트키즈보험(갱신형)의 경우 자녀의 친권자만 보험계약자로 가입 가능하며, 기존 판매중인 당사의 어린이보험에서 급부를 조정해 가격을 더 저렴하게 낮췄다.


라이나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는 제휴카드를 통해 초회보험료를 전액 면제(월 최대 3만원 한도)하고 전월실적에 따라 매월 1만원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월 보험료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치아상식, 보험용어, 암 예방 상식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전화 상담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고객에게 쉽고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다이렉트채널을 오픈했다"며 "본인이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청약 진행이 가능한 젊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넓히고 주 고객 연령층을 확장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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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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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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