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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바이오첨단농업 특화 스마트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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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4, 2023, 15:09:20

37억원 규모 스마트팜 시공 계약 체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37억원 규모의 충북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스마트팜 시공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책사업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향후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플러스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내 임대형 스마트팜, 기능성 재배단지(조직배양,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핵심 시설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그린플러스는 재배작물과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총 300헥타르(약 90만평) 이상의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UQ)와 스마트팜 연구개발(R&D)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주 시장 점유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 위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약해 발전시키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같은 기반 시설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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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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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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