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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연세대와 손잡고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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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6, 2023, 14:09:52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 경쟁력 강화 목적
SK멤버사 구성원 중 전문가 양성 인재로 교육생 구성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 C&C(사장 윤풍영)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연세대 공과대학 석사 과정으로, 입학전형은 물론 학사 일정 모두 연세대 일반대학원 규정에 맞춰 진행됩니다. 기계공학과, 산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기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SK C&C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제조 분야 전문 인재들을 양성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석사 과정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커리큘럼은 AI·데이터 기반의 제조·물류 자동화 및 지능화 등 디지털 제조 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영역 등을 연계해 구성됩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석사 과정은 내년 1월부터 신설됩니다. 1기 교육생은 SK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합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서 디지털 제조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푼영 SK C&C 사장은 "대학과 힘을 합쳐 제조 전문 역량과 디지털 AI 역량을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제조 맞춤형 디지털 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리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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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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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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