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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소비더마켓’ 기획전…우수 소상공인 40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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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0, 2023, 09:09:27

소상공인 지원 ‘황금녘 동행축제’도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대표 하형일·안정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총 40여곳의 우수 소상공인을 선발, 이들의 상품을 판매 지원하는 ‘소비더마켓’ 기획전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1번가 라이브커머스팀에서 직접 맞춤형 영상도 무료로 제작합니다.

 

소비더마켓에서는 ▲전통 시루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창억떡’의 ‘호박인절미’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자 ‘산지명인’의 ‘구운계란’ ▲수산물 전문 브랜드 ‘훈훈수산’의 ‘깐새우장’ ▲환자/시니어 맞춤형 간식 ‘오래오랩’의 ‘버섯 현미칩’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황금녘 동행축제’에도 참여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소비더마켓 상품 구입 시 선착순으로 ‘5%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댓글 이벤트도 열어 참여 고객(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등 e쿠폰을 증정합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지난 8월 말 시작한 ‘동행축제’ 행사에 적극 동참하면서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 상품을 상시로 판매하는 소비더마켓으로 상품 노출과 홍보를 지원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이날 오전 11시 ‘한식품’의 ‘들참기름 선물세트’ 등 명절 먹거리 선물세트를, 27일 오전 11시 ‘오그래퐁 천연당 시리얼’을 라이브 방송 전용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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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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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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