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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에이텍, 최대주주 보유 주식 전량 3년간 자발적 보호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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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1, 2023, 14:09:3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휴림에이텍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휴림로봇’이 책임경영을 목적으로 3년간 보유주식 전체를 3년간 보호예수 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예수 되는 주식수는 5394만 9444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40.56%다.

 

전날(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휴림에이텍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는 휴림에이텍이 거래재개를 위해 지난 1년간 보여준 경영정상화 및 개선계획에 성실히 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휴림에이텍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최대주주 휴림로봇과 휴림로봇이 선임한 신규 경영진을 중심으로 기업 구조 재편에 집중했다.

 

휴림에이텍은 지난해 4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98억원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4.9% 증가한 20억원을 시현해 내실 경영을 이뤘다. 최대주주와 신규 경영진은 당시 안정적 매출 구조 확보와 기업 재무건전성 마련을 최우선 사항으로 내세웠다.

 

휴림로봇은 책임·정도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거래재개와 발맞춰 자발적 보호예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호예수로 휴림로봇의 휴림에이텍 주식 전량은 3년간 주식의 계좌간 대체, 질권설정 및 말소, 매각, 인출 등이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휴림에이텍의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해 효율성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보호예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도경영과 책임경영의 가치 아래 기존 영위사업인 자동차 내외장재 산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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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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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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