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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출고가 499만원 폴더형 노트북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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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5, 2023, 14:09:03

17형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 출시
4대3화면비 17형 고해상도 올레드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
폼팩터에 맞춰 UI·UX 최적화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화면을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 그램 폴드는 4:3 화면비의 17형 QXGA+(1920×2560) 고해상도 올레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17형'(대각선 길이 약 43cm)으로 화면을 접으면 12형(대각선 길이 약 31cm)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OLED의 장점인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은 물론,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5% 충족했습니다.

 

LG전자는 다양하게 변환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 및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강화했습니다.

 

화면을 접어 노트북으로 이용할 때,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거나,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놓인 화면은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율이 조절돼 이북(e-book)이나 문서 읽기에 최적화됩니다.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도 화면 터치만으로 화면을 켤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펼쳐 세로로 세워 하나의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폴드는 인텔의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저전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제품에 내장된 3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화면 전환에 따라 자동으로 왼쪽, 오른쪽을 파악해 최적의 소리를 전달합니다. 돌비사의 최신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도 지원합니다.

 

최대 17형 대화면과 72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본체 무게가 약 1250그램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합니다. 화면이 접히는 힌지 부위는 내구성 검증을 위해 3만 번에 이르는 접힘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LG전자는 내달 4일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그램 폴드를 판매합니다. 출고가는 499만원입니다.

 

 

고객은 이달 25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소재 이색경험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더현대 서울점을 포함, 강서본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등 전국 20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LG 그램 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초기 고객 200명에게는 399만원 혜택가와 함께 약 6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스타일러스 펜, 블루투스 마우스, MS Office 365 1년 구독권, 그램 오피스 밸류팩 등을 포함한 풍성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그램 폴드는 지난 10년간 혁신을 이어온 그램이 제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이라며 "한계를 넘어 '모두가 선망하는 노트북'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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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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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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