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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기획전·행사로 추석 황금 연휴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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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23, 10:09:31

테마파크·스키장·전시회 등 입장권 할인
11번가, 티몬, G마켓, 이마트, 요기요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오는 28일부터 엿새 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할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명절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외식, 전시회 쿠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달달한 한가위 연휴’ 기획전을 통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아쿠아필드 등 국내 주요 테마파크 입장권과 뚜레쥬르,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등 F&B 대표 브랜드의 제품교환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팝니다.

 

11번가 단독판매 상품인 ‘경복궁 야간관람 입장권’을 비롯해 창경궁, 덕수궁 등에서 진행되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 입장권을 선보입니다. ‘에바 알머슨 특별전’, ‘일리야 밀스타인:기억의 캐비닛’ 등 전시회 티켓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쌀, 계란, 찜갈비, 홍로햇사과 등 명절 먹거리를 중심으로 연휴 중에도 당일배송이 가능한 ‘장보기’ 서비스 추천 상품도 소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탑승 가능한 제주항공 괌/사이판 노선 왕복권 기프티켓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3500매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합니다.


티몬은 10월 말까지 ‘가을엔 E쿠폰 어텀?’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E쿠폰을 할인 판매합니다. 당일 구매, 사용은 물론 ‘선물하기’ 기능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도 선정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달 30일까지 노티드 추석 기프트박스 도넛세트를 최대 19% 할인 판매합니다. 

 

 

연휴 기간 '집콕 휴가족' 고객들을 위해 10월 3일까지 OTT 플랫폼 ‘왓챠’ 베이직/프리미엄 이용권을 최대 27% 할인가에 팝니다. 매주 금·토·일 열리는 ‘주말에 어디가’ 특별전에서는 나들이 상품을 소개합니다. 뮤지컬 ‘레베카’, ’벤허’ 관람권(A석 기준, 5만2,000원~)을 최대 35% 할인 판매합니다. 

 

티몬 단독으로 선보이는 스키장 통합 이용권 ‘X5 시즌패스’는 5000원 즉시 할인을 적용해 42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즌패스 하나로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에덴밸리 리조트 등 인기 스키장 5곳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마켓은 이달 29일까지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합니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합니다.

 

홈플러스, GS Fresh Mall과 함께 하는 '당일배송' 상품도 할인 판매합니다. 멤버십 회원에게 매일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1회 제공합니다. 홈플러스는 맥심 모카골드 골드믹스, 목심구이(1kg) 등을, GS Fresh Mall은 우월한돈 1등급 구이용 삼겹살(500g) 등을 구성했습니다.

 

또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순금 3돈(11.25g)을 증정합니다. 이달 29일까지 G마켓의 모든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 시 자동 응모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 예정입니다. 백화점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할 경우 카드사 5% 즉시할인 혜택도 줍니다.

 


이마트는 10월 4일까지 가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샤인머스캣(2.2kg/박스)'을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한우 국거리/불고기'와 '브랜드 삼겹살/목심'는 모두 20% 할인합니다. 외식 메뉴로는 키친델리 즉석조리식품과 피코크 간편식 등 총 3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키친델리 매장에서는 중식 요리 3대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00원 할인하고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은 4000원 할인합니다. 피코크는 명절 추천상품으로 꽃갈비 3종과 국/탕류 8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에 팔며 국내외 간편식 메뉴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합니다.


요기요는 '모두의마블'과 오는 10월 15일까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내 모두의마블에 접속만 해도 모든 요기요 고객들에게 자동으로 할인해 주는 총 2만3500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합니다. 게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최대 7%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우재훈 요기요 제휴 마케팅 실장은 "이번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더 큰 할인 혜택을 드리고자 다시 한번 모두의마블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요기요에서 맛있는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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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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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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