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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장기 여행 원스톱 준비 ‘롱스테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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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23, 15:09:08

교통·숙박·현지 생활 전 과정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해외 장기 체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롱스테이’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최근 한 달 살기가 유행함에 따라 7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상반기 하나투어를 통한 호텔 예약을 살펴보면 7박 이상~한 달 이하의 일정 중 7박(50%), 8박(18%) 순으로 선호했습니다. 올 상반기 항공권 예약 또한 2019년 대비 동남아·일본·중국 지역의 여정별 평균 회복률이 7박, 8박에서 각 105%, 97%로 6박 이하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가 새롭게 출시한 롱스테이 상품은 교통부터 현지 생활까지 준비해야 하는 장기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치앙마이, 다낭, 하와이, 런던, 오키나와 등지에서 1, 2주간 여행할 수 있는 투어텔(투어+숙박) 상품입니다.

 

골프 라운딩, 현지 투어, 공항 픽업 서비스를 포함했고 안심여행서비스 ‘SAFETY&JOY’를 제공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생활 매너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현지 적응을 돕습니다. 방콕 쿠킹 클래스, 파타야 스노클링 투어, 런던 EPL 축구 경기 및 유명 뮤지컬 관람 등 지역별 현지투어도 구성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준비 과정의 수고로움으로 장기 여행을 시도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과 같은 여행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여행 전부터 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롱스테이 상품을 통해 현지에서의 일상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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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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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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