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KDB다이렉트, 1년만기 유지하면 7% 확정이율…‘미니저축보험’ 출시

URL복사

Saturday, September 30, 2023, 13:09:43

기본보험료 월 1만~20만원, 20~60세 가입
"2030 소액으로 목돈마련 가능하도록 설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의 KDB다이렉트보험은 1년만기를 채우면 7.0% 확정이율을 제공하는 '(무)챌린지 미니저축보험'을 오는 10월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1년만기로 기본보험료는 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가입나이는 20세부터 60세입니다. 자금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사회초년생 또는 2030세대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목돈 마련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KDB생명은 설명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만기까지 유지시 적립이율이 2배가 되어 최고 연 7.0% 확정이율을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계약 후 6개월까지 연복리 3.5% 확정이율을 지급하되 6개월 초과시점부터는 연복리 7.0%의 확정이율이 적용됩니다.


또 계약을 한달 이상만 유지해도 원금 이상의 해약환급금을 보장하고 만기 수익자는 본인은 물론 가족으로도 정할 수 있습니다.


KDB생명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적금상품은 높은 우대금리를 받는 조건이 까다롭지만 챌린지 미니저축보험은 조건없이 최대 7% 이자를 제공한다"며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단기 목적자금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KDB생명은 (무)챌린지 미니저축보험 출시를 기념해 10월 1~13일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품 소문내기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