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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재개…국내 모든 노선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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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2, 2023, 11:10:16

코로나 이전 국내 노선 3개 모두 정상화
향후 국제선 노선도 확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을 하루 2왕복 운항하며 김포와 청주에 이은 세 번째 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

 

군산-제주 노선의 첫 운항편은 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ZE302편으로 오전 10시 02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34분 군산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군산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ZE301편이 오전 11시 25분 군산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ZE304편과 오후 5시 55분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ZE303편을 운항하며 첫날 총 4편을 운항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기념해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군산공항을 찾아 군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ZE301편 탑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념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김포와 청주에 이어 세 번째 국내 노선을 운항하며 코로나 이전 국내 노선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지난 3월 3대의 항공기로 재운항을 시작해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하며 제주 노선 공급석을 늘려왔고, 재운항 6개월 만인 지난 19일 제주 노선 누적 공급 100만 석을 돌파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월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20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취항하며 5개 국제선을 운항 중입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12월 20일에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해 지방발 국제선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운항으로 제주도를 찾는 충청, 전라권역의 지역민들과 육지를 찾는 제주도민들의 항공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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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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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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