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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 파머스, 이벤트 참여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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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3, 2016, 13:09:41

롯데칠성음료, 롯데월드몰서 경품 이벤트 진행.. 게릴라 시음회도 계획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의 소비자 이벤트와 샘플링을 진행한다.

 

소비자 이벤트는 '농부의 농장이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신선한 착즙주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생과일 그대로 담아낸 착즙주스라는 제품 특성을 20~40대 주부와 가족 등 주요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퀴즈, 제품 시음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벤트는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주변 야외광장인 아레나광장에서 열린다. 농부의 과일 농장을 연상시키는 이동식 콘셉트카에서 진행된다.

 

파머스 주스바 맛의 비밀은 '진짜 과실만을 그대로 짜서 담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토존, 게임존, 무비존, 퀴즈존, 경품존 등으로 구성됐다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월드몰 공공미술 프로젝트 슈퍼문과 연계해 슈퍼문 달빛램프 경품도 증정한다.

 

포토존은 파머스 주스바 제품 외 오렌지, 자몽의 대형 모형을 배경으로 현장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게임존은 오렌지 단면 모양의 버튼을 두드려 이벤트 화면 속 10.3개의 오렌지 착즙 채우기 임무에 성공하면 된다.

 

무비존은 파머스 주스바의 광고 영상을 보고 광고 속 특정 표현을 기억해 따라 하는 임무이며, 퀴즈존은 파머스 주스바와 관련된 OX퀴즈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단계별로 브랜드 체험에 참여해 오렌지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파머스 주스바 750ml 제품에 들어간 오렌지 개수와 같은 총 10.3개 스티커를 다 모으면 100% 당첨 가능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이벤트 기간 동안 파머스 주스바 750ml 1,500, 240ml 5,500, 프리미엄 영화관람권 30, 키자니아 이용권 200, 슈퍼문 달빛램프 500개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게릴라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강남과 송파 지역, 29일에는 목동, 영등포 지역에서 진행되며 소비자에게 파머스 주스바 240ml 제품 외 물티슈, 홍보 리플릿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순수 착즙주스라는 파머스 주스바 제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브랜드 체험 형태로 알차게 준비했다"이달 초 영등포, 분당, 판교 등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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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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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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