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기 위해 기획한 ‘슈퍼스타(Super Star)4’ 세 번째 시리즈로 칠레의 ‘와인메이커스 랏(Winemaker’s Lot)’ 4종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칠레 와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 연간 와인 판매량 기준 매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칠레 와인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자 슈퍼스타4의 세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소개할 브랜드는 칠레 최대의 와인 그룹인 ‘콘차이토로(Concha y Toro)’가 만든 와인메이커스 랏이다. 칠레를 대표하는 4가지 품종인 까베네 소비뇽·샤도네이·까르미네르·시라를 각 품종별 최고의 전문가라 불리는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와인의 레이블에는 각 와인을 만든 와인메이커의 이름과 서명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모두 콘차이토로 그룹 내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며 드림팀으로 인정받는 명장들로 콘차이토로의 아이콘 와인부터 베스트셀링 와인까지 다채로운 와인의 헤드 와인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와인메이커스 랏은 국내에 공식 출시 전에 이미 국내 유일의 와인 시상식인 ‘2016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에서 금메달(와인메이커스랏 샤도네이)과 동메달(와인메이커스랏 시라)을 수상하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와인메이커스 랏은 세계적인 와인을 만드는 콘차이토로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라며 “특히 1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이는 슈퍼 프리미엄 와인으로 대중적인 칠레 와인을 고급스럽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