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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서 ‘그린 워크숍’…“판매거점을 친환경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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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6, 2023, 11:10:17

2026년까지 인도 내 150곳 이상의 판매 거점에 적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거점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기아는 지난달 인도 하리야나주 로탁시의 란시 기아 판매점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해 현지 고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는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6년까지 인도 내 150곳 이상의 판매 거점에 적용할 계획이며 글로벌 거점으로도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최대 80%까지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11kW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마련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최대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빗물 수거 장치로 빗물을 저장해 지하수 고갈을 막고 폐수 처리 장치를 활용해 세차에 쓴 폐수를 정화해 재사용이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스팀 세차장도 신설해 세차에 사용되는 물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하고 자동 광 센서 및 자연 조명 시스템 마련을 통해 현지 판매 거점이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판매 거점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한 '그린월', 물 안쓰는 소변기, 쓰레기 분리 수거 시설 등을 설치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ESG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을 인도를 필두로 글로벌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보다 깨끗한 지구 환경을 물려주는 사회적 기업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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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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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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