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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RAM 흑자전환 성공…경쟁 우위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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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7, 2023, 08:10: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경쟁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9조 7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 1조 79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적자 컨센서스 1조 5000억원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 사업부는 DDR5, HBM 수요 강세가 나타나며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NAND 사업부는 적자폭이 개선됐지만 솔리다임 인수 이후 생산시설 규모가 확대된 여파로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한 DRAM 사업부 DDR5, HBM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HBM은 이전 세대 및 Legacy 제품 대비 기술 전환 사이클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 DDR5의 크로스오버 속도도 경쟁사 대비 앞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잠재 고객을 포함한 AI 시장 참여자들과 오는 2025년의 협업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NAND에서 갖는 우려는 여전하지만 시장 참여자 모두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감산 의지가 재차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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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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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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