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CJ제일제당, 내년 식품 마진 개선으로 실적 성장 기대-하이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22, 2023, 08:11:1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내년 식품 부문 마진 레벨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전년 대비 2.8%, 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F&C의 영업환경과 관련된 실적 변수의 회복이 예상되고, 국내외 식품 부문의 마진레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 매출은 높은 물량에 대한 베이스부담이 마무리되면서 가격 효과 희석에도 불구하고 재성장이 예상된다”며 “해외 식품 부문은 지배력강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이 우상향의 실적 개선세가 시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아미노산의 시황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베이스효과가 기대되고, 스페셜티 중심의 아미노산 판가개선 흐름이 올해 4분기부터 영업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높은 제품경쟁력에도 불구하고 베이스 부담과 경기둔화, 원가상승 이슈가 영업실적에 반영되면서 주가 조정이 지속된 바 있다”며 “업황 조정 마무리 후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한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