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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창업 124주년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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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9, 2023, 11:11:42

국보급 문화유산 6종 패키지 디자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관장은 창업 124주년을 맞아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당신을 위한 작은 박물관'이란 콘셉트로 정관장 대표제품 ‘홍삼정(50g)’ 6병을 담아낸 한정판 에디션입니다. 

 

패키지에 황남대총금관·금동반가사유상·청자칠보무늬향로·백자달항아리·경천사십층석탑·외규장각의궤 등 국보급 문화유산 6종을 디자인으로 표현했습니다. 함께 담긴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는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반가부좌를 튼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교수과 함께하는 ‘국립박물관 투어 패키지(15명)’를 포함해 ‘반가사유상 도자기잔(12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24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이어리를 증정합니다.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올라갑니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홍삼 가공 방법에 관심을 기울였고 1908년 당시 경기도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를 설치했습니다. 이곳에서 농축액 형태의 홍삼가공제품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1123년 처음으로 홍삼에 대한 기록(고려도경)이 나타난 지 9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천년 가까운 한국인의 스테디셀러 건강유산 홍삼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의도에서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8일까지 ‘Healthy Birthday’ 프로모션을 열고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 ‘홍삼마누카’, ‘장수:율’ 등 정관장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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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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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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