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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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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30, 2023, 09:11:40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CJ올리브네트웍스 양해각서 체결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공동 발굴 및 사업화 추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추진 ▲도시 관리, 로봇, AR 등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용 플랫폼 사업화 발굴 및 추진 ▲스마트시티용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ICT인프라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스마트시티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랩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트윈 개발 솔루션인 '어라이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5G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 등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트윈·로봇 기술을 제공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건물 1784를 통해 디지털트윈·로봇·AI 등의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형 사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 및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에 적용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가 보유한 고도화된 AI 기술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도시 관리 시스템이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DX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변화를 선도하여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하이퍼클로바X'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우선 협력 파트너로 고객 맞춤형 하이퍼클로바X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기술을 협력하고 제휴 사업의 공동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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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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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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