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입니다
김범준 COO 내정자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엔씨소프트와 SK플래닛을 거쳐 우아한형제들에서 CTO와 CEO를 역임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고도화와 신규 사업 런칭,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3.0을 모토로, AI, 콘텐츠, B2B, C2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더욱 확대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다"라면서 "이에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범준 COO 내정자를 팀네이버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김범준 COO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