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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재단, 은퇴 언론인의 ‘재능 기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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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16, 14:09:15

10년↑ 경력 퇴직기자 모임 ‘언론재능나눔단’ 1주년..글쓰기로 사회 활동 참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은퇴 언론인들 중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언론재능나눔단'에 참여하면 된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홍봉성 이사장)은 재단이 운영하는 ‘재능나비’ 프로그램이 전문 시니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경력과 연륜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그 중 은퇴 언론인을 지원하는 ‘언론재능나눔단’이 대표적이다.


언론재능나눔단은 10년 이상의 기자경력을 가진 은퇴 언론인들을 취재위원으로 선정해 사회 참여를 돕는다. 지난 해 68명의 취재위원을 언론재능나눔단 1기로 위촉했다. 취재위원들은 세대 이야기, 사회 이슈 등을 글로 작성하고 시니어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취재위원이 작성한 글은 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전성기뉴스 사이트에 게재된다. 전성기뉴스는 건강, 문화, 은퇴, 일자리, 창업 등 유익한 정보를 다루는 세대공감형 커뮤니티다.


9월로 활동 1주년을 맞이한 언론재능나눔단 68인의 취재위원은 지금까지 1000여건의 글을 작성했다. 이들은 나눔단 활동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기로 활동 중인 한 취재위원은 “시니어의 경우 살아오면서 쌓인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기회가 거의 없다”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은퇴 언론인들에게 좋은 활동 기회와 무대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중심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기자들이 은퇴 이후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그들의 능력을 사회에 나누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은퇴 후에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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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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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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