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스몰캡 터치]아이티아이즈, 내년 STO+의료 데이터 신사업 성장 본격화

URL복사

Wednesday, December 20, 2023, 21:12:00

내년 흑자전환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가 금융 솔루션 매출을 바탕으로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내년 의료 데이터 사업부의 수익성 증가와 STO 플랫폼 진입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2012년 설립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금융권 IT 컴플라이언스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2014년 해외 금융 SW 업체인 Sungard와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시장위험관리, 신용위험관리,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 등 백엔드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사업을 키웠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티아이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적자가 각각 769억원,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기 계약한 SW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인식됐어야 할 매출액이 미뤄졌다고 전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 지연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됐다”며 “3분기부터 지연이 해소되기 시작했으며 4분기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솔루션이 표준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아이티아이즈의 STO 플랫폼 신사업과 의료 데이터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STO 신사업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토큰증권의 유통 및 발행 등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신사업”이라며 “의료 데이터 사업은 의료용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환자의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API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융 솔루션 사업에서 꾸준한 수익이 나오고 있다”며 “올해 적자폭이 축소됐고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의 주가는 올해 들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초 7600원대를 기록하던 주가는 최고 1만 4110원까지 기록했지만, 이내 밀리며 최근에는 7000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