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PC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해 OTT 시청을 비롯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스마트 모니터 'LG 마이뷰'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 마이뷰'는 일체형 디자인과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와 슬림 베젤 타입으로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32SR83U'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1인 가구와 방마다 TV를 두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LG 마이뷰를 출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제품에는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습니다. webOS를 기반으로 LG채널과 국내외 OTT 서비스는 물론, 홈 피트니스, 교육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PC 등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서 작업이나 캘린더에 입력된 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 등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LG 씽큐(ThinQ)앱을 활용하면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로도 활용가능합니다.
LG전자는 오는 27일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마이뷰를 순차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출하가는 32SR70U이 69만9000원, 32SR83U은 74만9000원입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로 OTT부터 교육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