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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4년 청룡의 해 편의점 키워드 ‘H.I.G.H.E.R’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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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8, 2023, 10:12:40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혁신 등 초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다가오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2024년 전망 키워드를 ‘HIGHER’로 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4 편의점 트렌드를 담은 HIGHER는 ▲Hyper-class(점포 경쟁력 강화) ▲Innovation(상품 및 마케팅 혁신) ▲Great experience(고객 경험 차별화) ▲Hybrid channel(온·오프라인 연계) ▲Export(해외 사업 확대) ▲Role expansion(공적 역할 강화)를 의미합니다.

 

CU는 올해 지난 3분기 누적 매출 6조1076억원, 영업이익 191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점포별 평균 매출은 6억2179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79만원 증가했습니다. 내년에는 우량점을 개발하고 점포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합니다. 대표이사 직속 BI팀도 신설합니다.

 

지난해 신설한 주류TFT를 올해 주류팀으로 승격시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하이볼, 위스키 등 차별화 주류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또 플래그십 등 특화 점포를 확대하고 기존 NCS(뉴 콘셉트 스토어)팀을 리테일 테크 팀으로 개편해 드론 배송, 인공지능, 핀테크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온·오프라인 채널 결합에도 힘씁니다.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와 함께 오프라인 수익성 연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기존 마케팅팀을 브랜드마케팅팀으로 재편하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재미 요소를 강화한 온라인 콘텐츠들로 CU의 브랜드 마니아들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도 해외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합니다.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올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점포 500점을 개점했습니다. 뚜껑 컵얼음,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 등 ESG 활동 및 공적 역할 범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보다 강력한 차별화 전략으로 편의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CU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유통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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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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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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