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화는 지난 21일 열린 제26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꿈사크)’ 축제에 후원금 ‘꿈씨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화 신임 대표이사인 김윤진 사장이 참석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하는 꿈사크는 자선 공연으로, 1997년 IMF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연에 초대된 문화 소외계층은 3만여명에 이릅니다. 일화는 2015년부터 꿈사크를 통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지난 7월 개최한 제9회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내 맥콜존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일화는 매년 KLPGA 대회 내 9번, 10번 홀을 ‘맥콜존’으로 지정, 선수들의 티 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씩 적립하며 최대 3000만원의 기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꿈사크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화는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축구 행사인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에 ‘광천수’, ‘맥콜 제로’ 등 자사 대표 제품을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