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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4서 AI 기술 활용 ‘푸드 생태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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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7, 2023, 09:12:42

비스포크 냉장고·인덕션·삼성 푸드 등 공개 예정
AI로 식재료 관리하고 레시피 추천까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삼성 '푸드 생태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애니플레이스 인덕션', '삼성 푸드' 서비스 연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AI로 식재료를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만듭니다. 약 100만장의 식품 사진을 학습한 '비전 AI' 기술이 적용돼 신선식품 33종은 종류까지 인식합니다.

 

자동 기록된 식재료 입고일을 토대로 소비자가 보관 기한을 설정해두면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보내줘 식품이 변질되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내부 카메라는 냉장고 상단 중앙에 위치해 선반 외에도 야채박스까지 더 넓은 공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도어빈에 수납된 식료품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의 잔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탑재된 32형 풀 HD 터치 스크린은 요리 중에도 유튜브, 틱톡 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시청할 수 있는 '탭뷰'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삼성푸드'는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 기반의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입니다. 삼성푸드에서 찾은 레시피를 대형 스크린으로 확인하며 조리할 수 있고, 이 레시피를 오븐이나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메뉴에 맞는 최적의 값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삼성푸드는 비전 AI 기술로 음식 사진 한 장만 있으면 그 안에 들어간 여러가지 식재료를 인식해 비슷한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글루텐 프리, 유제품 프리 등 레시피 개인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인덕션 애니플레이스'는 7형 와이드 터치 LCD가 적용된 인덕션입니다. 모바일에서 삼성푸드 앱으로 보던 레시피를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LCD 패널에서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해당 제품은 인덕션에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시트 코일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로 인해 화구의 경계가 없어져 상판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용기로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의 에코시스템 안에서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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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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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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