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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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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5, 2024, 08:01:2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5만 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10조 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적자 10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DRAM 부문은 흑자 전환을 조기 달성했지만 NAND 부문의 적자 축소폭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아쉬웠다”며 “공급 조정과 판가 상승으로 4분기에도 적자폭 축소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제품의 판가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판가 인상에 따라 제품을 유동적으로 공급하며 전략적인 실적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DDR5/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 경쟁력과 일반 메모리 판가 상승이 가속화된다면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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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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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2025.08.20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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