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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오픈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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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25, 2024, 13:02:53

스타트업 제안 아이디어·기술로 개방형혁신
본선진출 3000만원…삼성금융과 협업 기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5일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시작됐습니다.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협력해 혁신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발전을 선도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3월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중순 본선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


본선진출사에는 3000만원의 지원금과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솔루션 개발기회가 주어집니다. 이후 각 금융사별 추진경과를 평가해 10월말 최종발표회에서 각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 선발하는 일정입니다.


본선진출 스타트업에 대해선 삼성금융사와 사업협력 기회 및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 검토가 이뤄지고 최우수사로 선정되면 추가 시상금 1000만원이 지급됩니다.


모집분야는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로 구분됩니다.


삼성생명 특화과제는 ▲대면·비대면 보험영업 지원서비스 ▲보험가입심사 및 보험금 지급심사 자동화·간소화 솔루션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서비스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입니다.


삼성화재 특화과제는 ▲디지털서비스 확대 ▲모빌리티 혁신 ▲AI 업무생산성 향상 ▲ESG 고도화 입니다.


삼성카드 특화과제는 ▲고객기반 확장을 통한 카드업·플랫폼 경쟁력 제고 ▲AI 등 혁신기술 기반 업무효율화 및 고객경험 개선 ▲데이터 전 밸류체인(Value Chain)상 역량강화 ▲혁신기술 기반 신서비스·신사업 개발협업 입니다.


삼성증권 특화과제는 ▲AI기술 기반 개인화된 투자정보 서비스 ▲법인영업 솔루션 ▲고객자산관리 특화서비스 ▲핀테크 지원사업을 활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입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4회까지 누적 참가업체가 1200개를 넘어서며 금융권 최대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금융산업 미래를 밝히는 도전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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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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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2025.08.21 09:26:1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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