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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 컴패션 통해 어린이 후원…"그 아이들도 다른사람 도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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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1, 2024, 10:03:39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개그우먼 조혜련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도움받았던 경험을 털어 놓으며, 본인이 후원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과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이하 그사세)' 인터뷰에서 후원어린이 이야기에서부터 자신의 경험담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조혜련은 2020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후원 중인 인도네시아의 '마리사'와 '데안'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남편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까지 돌보자고 마음을 먹고 인도네시아의 두 아이를 품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공부는 물론 누군가 나를 돕는다는 그 마음을 본인도 가지게 돼 결국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어린이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어린 시절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할때 도움을 준 담임선생님과의 일화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40년 전 담임선생님께서 내가 자존심이 상할까봐 남편을 통해 쑥갓을 다 사주시면서 몰래 도와주신 것을 아직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며 "그 경험을 통해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는 것에 대한 기쁨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상을 보시는 분 가운데 후원하는 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직접 볼 수 없고 갈 순 없지만, 후원을 하면 전 세계 어디든 단체가 가서 돕는다. 우리의 사랑을 전 세계에 널리 퍼지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남편을 만나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 이야기, 매일 8시간씩 성경 말씀을 읽게 된 사연 등 개그우먼 조혜련의 신앙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컴패션 '그사세'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담은 한국컴패션 유튜브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한편 컴패션은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입니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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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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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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