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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올 가을 이탈프리즘으로 깊은 눈매 연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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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5, 2016, 11:10:31

이탈리아 인터코스와 협업해 섀도우·미니 립스틱 총 13품목..‘뷰티넷’ 회원 대상 20% 할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미샤가 이탈리아 유명 화장품 업체와 손을 잡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이탈프리즘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샤 이탈프리즘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코스사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미샤 모던 섀도우’ 10품목, ‘미샤 글램 아트 루즈 미니’ 3품목 등 총 13품목으로 구성됐다.

 

미샤 모던 섀도우는 투명하게 반짝이는 펄과 선명한 색감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제형으로 바르기 쉽고 눈가에 잘 밀착되며 체인 패턴 내용물과 로즈 골드 용기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이다.

 

화이트인 레이스 셔링’, 핑크빛의 하트 탑’, 말린 장밋빛 로즈 코사지등 다채로운 10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용량은 1.5g, 가격은 16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까지 뷰티넷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12800원에 판매된다.

 

미샤 글램 아트 루즈 미니는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사이즈 립스틱으로 크림같이 녹아드는 제형에 입술 위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코랄빛인 최후의 코랄’, 밝고 경쾌한 핑크 협주곡’, 딥 레드인 레드와 열정 사이’ 3품목이 한정판으로 준비됐다. 용량은 1g, 가격은 1만원이다.

 

윤경로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실장은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인터코스사와 미샤가 만나 고품질의 세련된 메이크업 제품이 탄생했다많은 여성들이 이탈프리즘과 만나 아름다운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이탈프리즘컬렉션의 론칭 행사를 지난 20일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샤의 모델인 배우 손예진 등 셀럽들과 뷰티 블로거, 유튜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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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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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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