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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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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1, 2024, 17:04:00

모바일 앱 통해 차량 원격제어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합니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입니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스타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차량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교환,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이용자에게는 알림이 이뤄지며, 전국 350여개에 달하는 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온스타 서비스,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의 상태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상시 진단이 가능합니다.

 

국내 시장에는 GM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한 기능이라고 GM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의 도움 없이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온스타에 직접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스타 서비스 개시에 맞춰 통합계정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통합계정은 기존 사용 중인 고객의 이메일로 계정 생성이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GM의 브랜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고 관리 기능을 통해 보유한 GM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인 윤명옥 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GM이 주도해 온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국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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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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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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