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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업계 최초 ‘전기車 전용 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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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8, 2016, 09:10:43

배터리 충전지원·견인거리 확대 서비스..보험료 3% 추가 할인 혜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전기차를 이용하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자동차보험이 등장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을 오늘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용·업무용 자동차로 오는 12월 6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미국 테슬라, 현대 하이오닉 등 전기차 종류가 증가하고 국내에도 전기차 시범도시를 지정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기차 구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전용 車보험’은 전기차 구매자들이 겪는 주행 중 방전에 대한 불안, 충전소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방전 시 ‘긴급충전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행 중 연료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잔량 부족으로 곤란에 처한 고객의 요청할 때, 현장에 출동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검색 및 무료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콜센터 조직을 구축해 서비스 신속도를 높였으며,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무료견인 거리를 기존 10km에서 40km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 전기차 구매 고객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3% 할인해 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료는 내리면서 서비스는 확대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이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보험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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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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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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