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칠성음료, 이달 말 제로 슈거 ‘새로 살구’ 출시

URL복사

Monday, April 15, 2024, 09:04:37

새로 첫 과즙 함유 주류, 도수 12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이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예정입니다.

 

‘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입니다. 기존의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인 게 특징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를 전후해 술과 음료·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문화가 주류 소비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저도주 및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에 살구의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새로 살구’는 ‘새로’가 처음 선보이는 과즙 함유 주류로 살구를 바라보는 ‘새로구미’를 전면부에 배치했습니다. ‘새로’의 투명병을 사용해 살구빛의 ‘새로 살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새로’의 연속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소주보다 마시기 편하게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제로 슈거 소주에 살구 과즙을 더해 신제품 ‘새로 살구’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 살구 출시에 따라 여우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로’는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로 투병한 병과 캐릭터 엠배서더 ‘새로구미’를 앞세운 마케팅 등으로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글로벌 시장 교두보 확보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글로벌 시장 교두보 확보

2024.11.20 09:59: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