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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정보통신

로드시스템, 2024 월드 IT쇼 ‘WIS혁신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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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7, 2024, 11:04:57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개최,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혁신성 인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의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서 'WIS혁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박람회로 글로벌 ICT기업과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10개국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신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2024 월드IT쇼'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수상기업 자격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공동관에 부스를 운영하며 블록체인 DID기반의 모바일 여권 신원확인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전시 홍보합니다. 

 

로드시스템은 박람회 기간 부스운영을 통해 모바일 여권 기반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입니다. 트립패스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생성시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인식된 사용자의 안면정보와 비교해 검증하고 모바일 여권의 진위 확인을 통한 신분 확인과 전자지갑을 통한 간편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블록체인 DID기반의 모바일 여권 신원확인 프로세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고 WIS혁신상까지 수상했다"며 "박람회 기간 모바일 여권 하나로 실물여권과 카드, 현금 소지 없이도 신분확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안면인식 간편결제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며 적극적으로 플랫폼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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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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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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