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한국맥도날드, 지난해 매출 최대…직영 매출 1조원 돌파

URL복사

Wednesday, April 17, 2024, 14:04:32

직영 매출 1조1180억원, 전년비 12.4%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는 2023년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직영 매출은 첫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2920억원으로 3년 연속 1조원을 넘기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조1180억원으로 1조원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영업손실은 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줄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 속에서도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릿 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100% 재생페트컵 도입 등 친환경 요소 확대, 업계 최대 규모의 정규직 채용,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기능 도입 및 디지털 편의 기능 증대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500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9개의 매장을 리뉴얼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의미 있는 ESG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맛과 품질, 고객 경험 및 혜택 강화에 집중해 이례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컬 소싱, 친환경 정책, 일자리 창출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