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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공식 블로그 ‘업그레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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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16, 17:11:58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하고 보험·금융 콘텐츠 강화..4일부터 7일간 경품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의 공식블로그가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은 공식 블로그 ‘라이프앤톡(https://www.lifentalk.com)’을 새롭게 개편하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앤톡’ 블로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보험·금융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리고 주 타깃 층인 직장인을 고려해 카테고리를 변경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블로그 메인 화면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노출한다. 


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보강해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그를 활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블로그 내 카테고리는 ▲보험 지식을 카드뉴스 형태로 설명해주는 보험 5분 스터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보험 A to Z ▲20대 대학생이 관심 있는 금융정보를 모은 만렙!청춘 ▲2030직장인이 궁금해 할 금융 주제를 다루는 달려라 직딩 ▲노후준비가 시급한 3050직장인을 위한 어쩌다 어른 등이다.
 
한화생명은 ‘라이프앤톡’ 블로그 개편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블로그 콘텐츠 어워즈 2016’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로그 방문고객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를 한화생명 페이스북에 댓글로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주대홍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파트장은 “블로그 개편은 고객들에게 ‘삶에 색을 더하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고, 고객 연령에 맞는 금융·보험 정보와 실생활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은 SNS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블로그는 2012년 5월 오픈 이후 누적방문객 수 490만명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생명보험부문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생명보험부문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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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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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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