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연재와 김준현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3일 자사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KB매직카다이렉트’가 신규 방송 광고 ‘팬 할인회’편을 케이블 채널에서 런칭한다고 밝혔다.
‘팬 할인회’편은 지난 4월 선보인 '대중교통할인'편에 이어 새롭게 제작됐다.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손연재 선수로부터 사인이 아닌 할인을 받는 상황을 통해 KB매직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만의 할인 혜택을 강조한다.
올해 초 광고 모델로 처음 나선 손연재 선수는 지난 두 편의 광고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한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개그맨 김준현 씨가 함께 출연해 중년신사부터 학생, 엄마 등 1인 다역을 소화한다.
KB손보는 올 초 인터넷전용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쉽고 간편한 가입 방법과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저렴한 보험료 등을 광고를 통해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KB손보가 CM(인터넷전용보험) 시장에서 매출 및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는 평이다.
또 최근에는 자동차보험뿐만이 아닌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온라인에서 한 번에 가입 가능한 상품을 추가했다. 동시에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중심의 다이렉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평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업계 유일의 금융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제공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통해 기존 보험사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이미지의 광고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신규 광고 런칭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매직카다이렉트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CF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