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에 아낌없이 베풀어 성공하는 게 우리 영업문화”

URL복사

Thursday, May 16, 2024, 15:05:20

전속FP에 교보 지향 MDRT 정신 설파
"고객문제해결 기본 삶의 희망 전해야"
MDRT FP 490명 윤리강령 준수 다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최근 "보험 컨설턴트는 사람(가족) 살리는(보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고객에 아낌없이 베풀면 더 큰 성공이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2024 교보 MDRT 데이'에 참석해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는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에 아낌없이 베풀어 성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생명보험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으로 회원은 전세계 70개국 6만6000여명에 달합니다. 회원 가입자격은 미국 기준 연간수수료 7만4000달러 또는 보험료 14만8000달러입니다. 한국은 연간수수료 6250만원 또는 보험료 기준 1억5600만원을 달성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 MDRT 재무설계사(FP) 490여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이 참석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들과 '아낌없이 베풀어서 더 크게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교보 MDRT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명보험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에 재정·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날 교보생명 FP는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 실천을 다짐하는 '교보 MDRT 윤리선서'를 하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MDRT 데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가 전속FP에 생명보험 가치와 직업윤리 의식을 일깨우고 FP로서 동기부여하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교보생명이 MDRT 문화 구축과 올바른 생명보험 문화 확산에 힘쓰는 건 전속설계사 위주의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판매경쟁으로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가 확산되고 GA(법인보험대리점)가 주요 판매채널로 떠오르고 있지만 교보생명은 완전가입과 최적의 보장유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속설계사 채널이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교보생명은 보험판매실적 외 세부기준이 없는 미국 MDRT와 달리 판매실적뿐 아니라 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 윤리기준까지 적용해 교보 MDRT 멤버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가 지향하는 영업문화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 봉사하며 장기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라며 "교보 MDRT 문화는 미국 MDRT협회가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하지만 완전가입과 유지 측면에서 보험인으로서 직업윤리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보생명은 올해 종신·연금보험은 물론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며 "고객이 생로병사 위험에 대비해 균형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