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2일 2014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관련 보장을 110세까지 이어갈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 상품. 성인 3대 중증질환으로 불리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대한 탄탄한 보장이 특징이다.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출혈이나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되면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한다.
21가지에 달하는 수술비 보장도 인상적이다.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담석증과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축농증, 치핵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 대해서도 수술비를 지급한다.
기존의 ‘납입면제’기능을 확대한 ‘더블 납입면제’도 적용됐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했다.(해당 특약 가입 시)
보험료는 40세, 20년 납입을 기준으로 플랜 설계에 따라 월 약 4만원에서 10만원 정도다. 같은 계약자가 주민등록등본 상에 기재된 가족을 피보험자로 계약할 경우 가족 가입자수가 2명일 때 1%, 3인일 때 2%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김영진 LIG손해보험 장기상품팀장은 䄛대 중증질환과 21가지에 달하는 질병 수술비 보장 등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은 기존 건강보험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를 크게 넓혔다”며 䶞년 새해 첫 상품으로 중장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