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다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해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는 70여개국 200여개 IP(지적재산권) 기업의 캐릭터 및 브랜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거래) 라이선싱 전시회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전시회에 '무너크루'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여개 기업들과 라이선싱 수출 상담 진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모집 공모에서 한국 대표 IP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특히, '무너'는 귀여운 디자인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인스타그램 팬덤만 25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외국인들도 공감할만한 무너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경험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