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건설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습니다. 샤롯데 봉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샤롯데 봉사단의 현충원 봉사활동은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출범해 매년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려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동절기 에너지 취약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