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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원가율 상승 요인 완화…2Q 실적 개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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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4, 2024, 08:06:3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신공장 초기 비용과 원가율 상승 요인 완화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넥센타이어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80억원, 42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공장 초기 가동 비용과 함께 운임지수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하반기 평균 9.8% 대비 크게 하락해 다른 타이어 업체들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며 "유럽 2공장 완공 후 초기 가동 비용이 증가했고, 운임지수 상승으로 운반비 비율이 상승했으며, 일시적 회계 이슈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90억원, 630억원으로 추정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710억원, 241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공장 초기 비용과 원가율 상승 요인 완화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매출원가율이 2~3분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정상화되고 유럽 2공장 가동률도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2공장의 가동률은 내년까지 꾸준히 상승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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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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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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