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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용가리 25주년 맞이 ‘점보 용가리 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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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24, 10:06:36

사이즈 8배 커지고 40% 더 두툼해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하림은 스테디셀러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크기를 8배 키운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용가리 치킨’은 국내산 닭고기를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치킨 너겟 제품으로 1999년 처음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웬만한 접시보다 큰 ‘점보 용가리 치킨’을 선보였습니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중량 170g으로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도 40% 두툼해졌습니다. CU 편의점 즉석조리 코너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500원 할인 판매합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용가리 치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MZ들의 놀이터가 된 편의점에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했다"며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에 가성비까지 좋은 먹거리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림은 용가리 치킨 25주년을 맞아 ‘점보 불 용가리 치킨’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점보 불 용가리 치킨’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치폴레, 베트남 고추 등 세계에서 가장 맵기로 손꼽히는 4가지 고추를 넣어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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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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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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