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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대전 동구 대동 일대에 1420가구 짓는다…270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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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24, 10:06:17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조성공사’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 동구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전 동구 대동 일원에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시설 등을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금호건설은 주관사로 DL이앤씨,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을 시공합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주민 복지증진과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는 대전 동구 대동, 용운동 일대에 지하 2층~최고 지상 35층, 19개동 총 1420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1블록은 1130가구로 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2블록은 단지 동쪽에 209가구로 구성됩니다. 총 공사비는 2703억원으로 공사기간은 52개월입니다.

 

1,2블록에 들어설 1420가구는 전체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와 84㎡ 타입으로 구성됩니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청년, 생애 최초 구입자 등 주택 공급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분양 공동주택 건설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가 완료됐을 때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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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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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몰린 통화정책 이벤트…美 내리고, 日 올리나?

추석에 몰린 통화정책 이벤트…美 내리고, 日 올리나?

2024.09.15 17:00:0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추석 연휴 이후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7~18일(미국 시간 기준)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지표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연준은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둔화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면 수요를 자극하면서 물가가 재차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9월 인하 폭과 함께 중요한 것은 향후 인하 속도"라고 덧붙였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9월 FOMC 관전 포인트는 금리 인하 폭이 아닌, 올해, 내년 최종정책금리 중윗값과 레인지 하단 변경 수준"이라며 "올해 남아있는 연준의 통화정책 수순은 물론 내년 금리 인하 폭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않으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기준금리는 25bp 인하가 예상된다"며 "점도표 상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도 5.125%에서 4.875%로, 내년 말 전망치는 4.125%에서 3.750%으로 각각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치는 올려 잡을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헤드라인, 근원 모두 낮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일본 BOJ(일본은행) 금정위(금융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BOJ 정책심의위원이 엔화 약세 우려와 함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BOJ 정책심의위원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엔 환율 낙폭 키우며 국내 지수·수급에도 충격이 가해졌다"며 "BOJ에서 돌발 매파적 메시지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BOJ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는 중"이라며 "엔화 변동성 확대 시 엔 캐리 청산 매물 출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 미일 중앙은행 불확실성과 엔 캐리 청산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코스피는 3분기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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