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경력 기장과 부기장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규모는 60명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경력 기장은 ▲총 비행시간 5000시간 이상 ▲항공사 기장 비행시간 3000시간 이상 등, 경력 부기장은 ▲총 비행시간 2000시간 이상 ▲항공사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공통요건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소지자 및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영어자격 4급 이상,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급 소지 등이며, B787 한정자격소지자는 채용에서 우대합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경력 부기장 지원 부문의 경우 별도의 필기시험이 채용절차에 포함돼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내년 1분기 사이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임원길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장은 "신규 항공기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운항 승무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안전운항 체계를 구축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