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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삼성화재 맞손…예비엄마 무료보험·임산부아기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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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30, 2024, 14:06:31

상생지원금 50억원 마련해 임신축하금
계좌신설 출생축하 5만원 지원 이벤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와 손잡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소공로 본점에서 조병규 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실천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과 민생금융 지원을 위해 상생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하고 삼성화재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삼성화재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예비 엄마라면 무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태아보험에 가입한 예비 엄마도 이 상품에 추가로 가입 가능합니다.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는 최대 3만원의 임신축하금을 받습니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착'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우리은행은 오는 7월초부터 출생축하금 이벤트를 합니다. 우리은행 거래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우리은행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이 주어집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삼성화재와 함께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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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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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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