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주관 특별안전 점검…“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URL복사

Monday, July 01, 2024, 16:07:41

고덕아이파크디어반 현장서 집중호우 대비 점검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고덕아이파크디어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자재 점검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대비,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자율점검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본격적 장마를 앞둔 시기인 점을 고려해 각종 시설물과 자재 등의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수방자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등 악천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사전 대피계획에 따른 신속한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우천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우천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계·기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확인과 접지 및 절연 상태 이상유무, 소화기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여름철 건설현장의 습윤한 환경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빗물 유입 방지조치와 누전차단기의 점검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호우시 취약시설인 비계, 낙하물 방지망, 추락 위험구간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조 대표이사는 "야외작업의 경우 위험성평가시 우천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계획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집중호우시 침수, 감전, 화재, 질식에 대비한 취약구간의 일상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점검을 시행해 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경영진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앞서 시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건설 현장 특성 등을 고려해 시기에 적절한 예방점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