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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실리콘 커패시터’ 중심 성장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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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5, 2024, 08:07:3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리콘 커패시터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6%, 37.4% 늘어난 10조3920억원, 8780억원으로 추정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반도체 위주로 AI(인공지능) 수혜가 집중돼 있다"며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실리콘 커패시터로 핵심 수동 부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유전체가 세라믹이 아닌 실리콘 화합물로 만들어졌다. 고온 및 고압, 고주파 등 환경에서 정전용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리콘의 특성상 CPU 하단에 직접 부착할 수 있어 발열과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말부터 전략 고객사 PC향으로 양산을 시작해 내년 약 1000억원 수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업체들이 발열 및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 만큼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대비 최소 10배 이상 가격이 높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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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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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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