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자사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3라운드 경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대회며, 한국타이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경우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으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의 경우 6라운드로 구성됩니다.
각 시리즈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 대회가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은 19개의 코너가 배치된 총 길이 3.91km의 서킷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을 받은 경기장입니다. 최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내믹 업 다운 구간이 특징인 서킷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쟁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해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로 경기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벤투스'는 매 경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히 뒷받침하며 최상위 기술력을 증명받고 있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축적해 온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